👕헌옷 수거함에 기부한 옷, 결국 쓰레기 된다?

•헌옷 수거함에 기부한 옷 대부분은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되고 절반 이상이 재활용되지 못해 쓰레기가 되고 있다고 함. 그 실상을 정리해봄

🚯고장난 헌옷 수거함
•담배꽁초, 과자봉지, 음식물 쓰레기까지 버리는 사례가 늘어남
•무분별한 쓰레기 투척으로 인한 악취
•도로 곳곳에 불법 설치된 수거함도 난무

👖불편한 진실
•수거량의 5%만 국내 재판매 가능, 나머지는 해외로 수출
•단추, 지퍼와 같은 부자재 많아 재활용 어려움
•개도국 강둑에는 한국에서 수출된 헌 옷이 길바닥 무덤처럼 쌓여 버려짐
•개도국 강가에 버려진 헌 옷 섬유 속 미세 플라스틱이 바닷물로 녹음

🌎의류가 환경에 주는 영향
•섬유산업은 폐수의 20%,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30%를 차지
•선진국 헌옷이 개발도상국에서 소각/매립을 통해 오염 유발
•옷의 60% 이상인 합성섬유는 분해되는 데 수백 년 걸림

🔍생각해볼 문제
•헌옷 수거함에 기부한 옷은 결국 쓰레기가 되는 현실
•친환경 의류 또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합성섬유
•잠깐 입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 지양해야
•의류 수명을 늘리거나 의류 교환 캠페인이 지구를 위한 최선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