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됐나

윤유경
ⓒ연합뉴스

•배달의민족이 중개수수료(배달비)를 인상하면서 물가 잡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정부를 긴장시키고 있음. 최근 배민이 출시한 '한집배달' 서비스도 소비자들 사이에 논란

🙄한집배달?
•주문을 더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1천원 더 내면 단건도 배달해주는 서비스
•그러나 서비스 출시 직후 한집배달에 두 건 이상의 주문이 배차되기도
-라이더 부족 때문
•배민 측, 묶음배달은 맞으나 수령 즉시 배달하므로 알뜰배달은 아니라는 입장
-알뜰배달은 한 라이더가 여러 음식점의 음식을 손님들에게 차례로 전달하는 서비스

😨약속의 파기?
•한집배달이 두집배달이 되면서 소비자들 불신 드러냄
•업주 측은 배달 지연에 품질 저하 우려중
•업주의 비용 부담 회피도 불가피
-음식값 인상, 양 감소 등으로 소비자에게 전가시킬 가능

📈배달비 인상 '전과'
•배민1플러스 인상 6.8%→9.8%
-쿠팡이츠(9.8%), 요기요(12.5%) 겨냥\

🗡️정부가 빼든 칼
•공정위, 배달앱 '빅3' 업체의 불공정 거래 행위 파악
-최근 배달 중개수수료를 낮추는 방안도 모색중
•농림부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 배달앱 지워키로
-공공 배달앱은 중개 수수료가 2% 이하

참고: 노컷뉴스, 연합뉴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