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독촉 시달리는 자영업자들...대출 연체액 역대최대

박시현
박시현
©노컷뉴스

•전체 금융권 대상 자영업자들이 사업자대출을 받은 뒤 연체한 금액이 역대 최대치 기록. 정부·지자체가 대응에 나섬

💰빚 못 갚는 자영업자들
•자영업자들의 사업자대출 '연체액'은 10조 8000억원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자영업자의 가계대출까지 더한 전체대출은 1055조 9000억원 추산
•'연체율'은 1.66%로 11년 만에 최고

🤔또 다른 신호
•소상공인의 퇴직금인 노란우산 공제금(폐업 사유) 6577억원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자 대위변제액 1조291억원
-작년 동기 대비 74.1% 급증
•"연체율 상승 압력 지속 전망. 채무 재조정 적극 추진할 필요"(한국은행)

🔎
대위변제액: 채무자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할 때 제3자나 이해관계자가 대신 변제해주는 것. 소상공인들이 금융권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변제해줌

💡정부·지자체 지원 방안
•영세 음식점에 배달비 지원·전기료 50만명 추가 지원
•세종시는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광주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참고:노컷뉴스, 연합뉴스, 한겨례, 경향신문,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