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비상사태에 국력 영끌...결혼·출산율 올랐다

김지원
김지원

•올해 4월 혼인건수와 출산율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남

📈저출생 회복세 들어설까
•4월 출생아는 1만 9049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21명(2.8%) 늘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건 2022년 9월 0.1% 증가 이후 처음 있는 일
•4월 혼인신고 건수 역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5% 늘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늘었고 서울 아닌 대전·대구 증가율이 가장 높음

💸배경엔 파격적 인센티브
•대전(44.1% 증가)·대구(37.6% 증가)는 파격적인 결혼 인센티브를 준 지자체
-대전은 신혼부부에게 최대 500만원 지원
-대구는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320만원 전세대출 이자상환액 지원
•"지자체의 파격적 결혼 장려책의 정책 효과가 나타난 것"(통계청)

👶🏻출산율 회복은 주의
•결혼은 출산율에 영향을 주기에 긍정적인 신호탄이나 출산율 자체는 크게 늘지 않음
•"하반기에 출산율이 증가할 여지 있어"(통계청)

💬댓글창은?
•"지역 막론하고 반가운 소식"
•"조금 올랐다고 호들갑 떨지 말고 지속적인 정책 필요"
•"나아진 게 없음. 코로나 때 결혼 못한 부부들이 누적돼서 나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