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연합뉴스•덴마크가 세계 최초로 농업 분야에 '탄소세' 도입
🤔무슨 일인데?
•2030년부터 농가 배출 이산화탄소에 세금 부과 하기로
•농업 부문
-이산화탄소 1t당 300크로네(약 6만 원) 부과 예정
-2035년부터는 750크로네(약 15만 원)으로 인상 예정
•축산업 부문
-가축 이산화탄소 배출량 1t당 120크로네(약 2.4만원) 부과 예정
🌳부과 배경
•가축은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약 11% 차지
•그 중 2/3 가량이 소에서 배출
•덴마크는 북유럽 국가 중 축산 강국
-2030년 덴마크 온실가스 배출량의 46%가 축산업에서 발생할 거라는 자문그룹의 경고
🍀기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180만t 정도 감축 추산
•덴마크 전체 탄소배출 70%를 줄이겠다는 목표 달성 가능할 듯
🔍다른 나라는?
•뉴질랜드, 유사 법안으로 양·젖소 농가에 과세 검토하다 2030년까지 연기
•EU, 농업 배출권 거래시스템 구축안 및 농부나 토지소유주 대상 과세안 등 연구 중
연합뉴스•국내 타이어 업계가 2045년까지 친환경 타이어 100% 목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중
☠️환경오염의 주범 타이어
•배기가스보다 오염물질이 2000배 많이 나옴
[https://www.khan.co.kr/economy/industry-trade/article/202206192220015]
-주행 중 마찰로 나오는 고무 입자가 대기나 하천으로 유입
•연간 국내서만 3000만개, 세계적으로 10억개의 폐타이어 배출
-소각하면 독성물질 배출, 매립하면 분해까지 100년 소요
❓잇단 친환경 전환, 왜?
•파리기후협정 등 기후대응 정책 때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감점 요소
-발빠른 친환경 전환 = 산업 생존전략
•시장 규모도 10년 뒤 2배 가량 커질 전망
👍글로벌 기업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56253i]들은?
•미쉐린은 2021년 과일 껍질 등 활용한 '식물성 타이어' 시제품 공개
•유럽에선 5개국 참여
경남도민일보•경남 산청∙함양군 지리산권 케이블카 노선 단일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환경단체와 지역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음. 어떤 이유인지 살펴봄
🤔무슨 일?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전을 벌여온 경남 산청∙함양군이 단일 노선 추진에 합의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3045800052?input=1195m]함
-산청군의 중산리~장터목(3.1km) 구간
•경남도는 합의된 단일 노선안을 환경부에 제출해 인허가 요청할 예정
🚠산청·함양군의 논리
•관람형 탐방문화 형성과 새로운 볼거리 제공
•산등성 접근성 향상으로 국립공원 이용도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단체·지역주민 논리
①환경적 측면
•지리산 생태계 파괴 우려
•지리산의 관광 핵심 자원인 심미성 상실 우려
②경제적 측면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관광 시스템 부족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 미흡
•지방세 수입과 고용 효과 낮게 분석됨
•지방자치단체 재정 악화와 지역민 피해 우려
•지난 5월 청주동물원이 첫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음. 착취당하거나 갈 곳 없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생츄어리'의 대안으로 주목. 생츄어리와
거점동물원에 대해 알아봄
🌳생츄어리?
•안식처란 뜻의 Sanctuary 단어에서 유래
•고통스러운 환경에 놓인, 야생으로 가기 힘든 동물에 알맞은 환경 제공
-사육곰
[https://shortcut.nocutbiz.kr/pubao-yeolpungyi-imyeon-bangcidoen-gugnae-sayuggom/]
처럼 착취당해 갈 곳 없는 동물들에게 보금자리 역할
•생츄어리는 아직 설립 근거 없음
🎠거점 동물원?
•생츄어리의 대안. 인간을 위한 전시보다 동물을 위한 복지
[https://www.nocutnews.co.kr/news/6163719?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0620060016]
에 초점
•때에 따라 관람 제한
•구조됐으나 야생으로 가지 못하는 동물 보호소
•한반도가 빠르게 아열대화하며 온대기후에서 자라는 과일의 산지가 빠르게 증발하고 있음. 기후플레이션 현실화됐다는 지적 나옴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5323383?date=20240624]
🔎기후플레이션: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나 극한 날씨로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 식료품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이르는 말🤔무슨 일?
•한국의 연평균 기온, 지난 30년간 10년마다 0.2도씩 증가. 전 세계 평균보다 3배 빠름(기상청)
•극한 폭염·폭우·태풍을 비롯한 이상기후 빈발. 농산물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
-한국의 농산물 변동성도 주요국 가운데 가장 큼
🍎쪼그라드는 과일 산지
•소비가 많은 과일 산지가 급격히 쪼그라들고 있음
•최근 30년간 전국 노지 사과 재배 면적, 5만2297㏊ →3만3789㏊. 35.4% 감소(통계청)
-사과의 경우 수입 제한 과일, 수급 쇼크가 더 큼
🍌기후플레이션 현실화
•월간 평균기온이
•석유공사가 액트지오의 최대 140억 배럴 동해 유전 전망치를 다른 기업에 추가검증 받았다고 발표. 그러나 이 기업은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고문이
15년간 근무했던 기업으로 드러남
🔊석유공사 발표 내용
•동해 가스전 개발에 관심 있는 글로벌 기업 5곳을 위한 투자 설명회 계획
•이 중 한 곳이 액트지오의 보고서 추가 검증
-산업부가 '최대 140억 배럴'에 대한 재검증을 요구해서 진행
•검증 위해 8광구, 6-1광구, 대륙붕의 3D 데이터를 검증 기업에 보내
📌미심쩍은 부분
•석유공사는 추가 검증한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음
•그러나 MBC 취재 결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6008?sid=101] 이 기업은
엑슨 모빌로 드러남
•엑슨 모빌은 액트지오 고문 아브레우가 15년 동안 근무했던 기업
🤔석유공사의 해명
•엑슨 모빌에 추가 검증 맡긴 건 아브레우 박사와 무관
•엑슨 모빌이 동해 가스전 투자 의사를 가지고있는지 알려
•최근 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기업들의 쓰레기 해결 정책에 반기를 들고 있음. 오히려 환경에 방해된다는 주장인데 이유
[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30418/blog-plastic-4false-solution-to-plastic-pollution-crisis/]
를 알아봄
😭플라스틱 폐기물 재사용률 9%...왜?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은 업체가 선호하지 않음
•수거 과정 어려움, 재활용 위한 분류 사실상 불가능
•재처리 과정에서 오히려 환경오염
🐬바다 쓰레기 청소 = 수돗물 틀고 걸레질 하기
•바다 쓰레기 청소는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없애는 데 도움 안 됨
-다만 '가장 많은 오염 유발하는 기업 파악'에 유용
[https://brandaudit.breakfreefromplastic.org/brand-audit-2023/]
•제도적으로 큰 변화가 있어야 의미 있음
🌱바이오 플라스틱 = 능사 아니다
•생분해성 플
•AI 데이터를 보관·처리하는 데이터 센터가 급속도로 늘며, 빅 테크들이 전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 그에 따라 센터 사용전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버 냉각 기술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음
🧊데이터센터, 서버 냉각에만 전력의 50% 사용
•뜨거워진 하드웨어는 손상이나 성능 저하를 일으키기 때문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32/0003300474?date=20240605]
•서버실, 적정 온도인 섭씨 16~24도 정도로 유지하는 게 관건
-최소한의 전력을 사용하는 효율적 냉각법 중요해짐
❄️AI 열풍 업고 커지는 냉각 기술 시장
•데이터센터 냉각시장 규모 지난해 149억달러(약 20조원)
-2030년 303억달러(약 41조원) 규모로 성장 예상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5375]
•글로벌 데이터센터는 국내의 36배 수준
🥶주목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포항 영일만 석유 매장량을 분석했다는 Act-Geo(액트지오)가 연 매출 3810만원의 1인 기업으로 밝혀져 논란.
🤐액트지오는 어떤회사
•윤 대통령이 "세계적인 심해평가 전문기관"으로 소개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604/125261127/1]
•현지 매체
[https://texasn.com/단독-1보-영일만-유전-조사했다는-세계적인-심해평가]
확인결과 주소지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
•주정부 등록 명칭은 Abreu Consulting and Training, LLC
•2017년 7월 1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올 여름 국내에서도 다른 해외 도시들처럼 그동안 경험못한 극한호우 현상이 다시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옴. 국내 호우 대비
실상을 알아보고, 해외에서 극한호우 대응책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스펀지 시티'에 대해 알아봄
🧐스펀지 시티: 스펀지처럼 물을 흡수하는 도시. 비를 땅속으로 흡수하거나 증발시켜 물의 순환이 이루어지게 하는 그린 인프라(친환경 기간시설)가
잘 조성된 곳. 2013년 중국에서 고안된 표현으로 알려져있음🌳스펀지 시티의 구조
•빗물을 하수로 배출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처리하는 분산형 빗물 관리 체계
•비가 내리면 옥상 녹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0173854?sid=102]시설에
1차적으로 빗물이 흡수됨
•흡수되지 못한 비는 건물 내부의 배수관을 따라 정원으로 내려와 땅속으로 흡수
•스펀지 시티 정원 아래는 지하 주차장으로 활용
🏞️해외의 성공적 스펀지 시티들
싱가포르 : 빗물을
석탄발전소 모습. 연합뉴스•온실가스인 메탄을 미생물로 빠르게 분해하는 기술이 개발됨. 메탄은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
👀누가 개발?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과 박희등 고려대 교수팀이 공동 개발
•메탄 분해력을 가진 미생물 메탄자화균(methanotroph)을 효과적으로 배양하는 신기술
[https://zdnet.co.kr/view/?no=20240529074516]
💡메탄자화균: 메탄을 알코올로 분해해 탄소원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세균. 지금까지 60종이 학계에 보고🌬️메탄이란?
•지구 온난화 잠재력이 이산화탄소와 비교해 21배 큰 것으로 알려진 주요 온실가스
[https://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71400]
•가축 사육장, 쓰레기 매립장, 하수처리장 등에서 주로 발생 [https://zdnet.co.kr/view/?no=20240529074516]
😶기존에는...
•메탄
•유명 브랜드, 아이돌, 캐릭터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팝업스토어가 인기 몰이중. 그러나 폐기물 증가와 임대료 상승이라는 그림자가 숨어있음
🎉팝업스토어의 흥행
•'깜짝 놀라게 하다'는 의미의 팝업(Pop-up)과 상점을 뜻하는 스토어(Store)의 합성어로 깜짝 출현해 금방 사라지는 상점
•쇼루밍을 통한 온라인 구매력도 함께 끌어올리고, 문화 체험이나 전시에 집중하면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음
•앵커 테넌트의 역할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5O5GNSH]
🔎쇼루밍(showrooming) :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검토·체험한 후 온라인에서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하는 방식
앵커 테넌트 : 닻을 의미하는 앵커(Anchor)과 임차인을 뜻하는 테넌트(Tenant)의 합성어. 건물의 가치를 올려주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제공하는 우량 임차인. 대표적인 사례가 스타벅스•백화점 인기 팝업스토어, 1~2주동안 매출 최대 20억 원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