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도 '좌석 없는 열차', 뉴노멀 되나

김세인
김세인
서울교통공사 제공

•4호선에 이어 7호선도 16일부터 좌석 없는 열차를 시범 운행하기 시작. 서울교통공사의 밝힌 기대효과와 입석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봄

🧐무슨 일?‌‌
•16일부터 서울 지하철 7호선에 '좌석 없는 열차'가 편성됨‌‌
•평일 출근길 시간대를 전후, 열차 1대의 네 번째 또는 다섯 번째 칸이 좌석 없이 운행
•일반 좌석은 제거, 교통약자용 좌석은 현행대로 유지

🚇서울교통공사의 설명‌‌
•지하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자구책
•4호선 입석칸 도입 이후 혼잡도 감소
👉166.2%(지난해 4분기)▶️150.1%(올해 1분기)
‌‌•7호선 시범 운행을 통해 효과성을 분석해 다른 노선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

🗣️시민들 반응
•"사람이 워낙 많아 효과를 잘 모르겠다"
•"아침 출근길에 운영하는 건 괜찮은 거 같고 좀 더 쾌적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