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1️⃣박찬대 "4년 중임 개헌 추진…해병대원 특검 끝까지"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통령 4년 중임제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CBS와 인터뷰에서 밝힘. "작은 부분이라도 합의 되는대로, 부분개헌이라도 필요한 때인 것 같다"고 언급.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22대 국회 때 다시 발의를 하겠다고 강조.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수사 범위를 넓힐 뜻도 내비침

2️⃣야권, 검찰개혁 입법 공조 예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등 검찰개혁 입법 공조를 다짐. 어제 22대 국회 검찰개혁 입법전략 토론회를 공동주최에서. 조국 대표는 “다음은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언급.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검찰개혁은 22대 국회의 핵심 과제. 완수하겠다"고 화답

3️⃣부산대에어 제주대도 의대 증원 학칙개정안 부결

부산대에 이어 제주대에서도 의대 정원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이 부결됐음. 의대 증원이 되려면 각 대학의 학칙이 개정돼야함.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다른 대학들도 부산대의 사례를 따를 것을 촉구중. 부산대와 제주대의 결정은 아직 학칙 개정을 마치지 못한 전국 20개 의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정부는 학칙 개정안 부결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학생 모집 정지 등 행정조치로 맞선다는 방침

4️⃣의정, 의대증원 회의록 공방

법원이 2천명 의대 증원 근거와 회의록 등자료를 제출하라고 정부에 요청한 가운데, 의정 양측이 회의록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음. 정부는 의대 증원을 논의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록은 작성했지만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은 의협과 합의해 보도자료 등으로 대신했다고 밝힘. 의사들은 수용 안함. 정부는 내일까지 2천명 증원 결정 과정을 소명하겠다는 입장

5️⃣퇴임 전 류희림 '외유성' 미국 출장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퇴임을 두 달여 앞두고 5월 14일 미국 출장을 떠날 예정. 공개된 일정은 구글 부사장 및 미국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 대표 면담, 주한미국대사관 방문이 전부. 면담 시간은 모두 3시간 30분. 동행자는 팀장급 4명. 출장예산은 2870만원. '외유성 출장' 논란에 방심위는 "3대 주요 기관과 핵심 협의 3건을 소화하는 강행군"이라고 반박

6️⃣일본, 결국 네이버 라인 강탈하나

일본 정부가 라인 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하자 라인 야후도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공식 요청함. 또 네이버에 업무 위탁도 끝내겠다는 점을 분명히 함. 특히 유일한 한국인 이사마저 이사회에서 퇴진시키고 이사회 구성원 전원을 일본인으로 채움. 오늘 매일경제 기사의 제목: ‘라인의 아버지’도 쫓겨났다···日, 네이버 지우기 속도

7️⃣교제 살인 의대생 구속

법원이 '헤어지자'는 말에 앙심을 품고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25살 최모씨의 구속영장을 발부. 도주 우려 때문. 과거 '수능만점자'로도 주목 받았던 의대생 최씨는 "이번 사건이 계획 범죄"라고 시인. 한편 교제폭력은 하루 평균 38건 발생. 그러나 접근금지 등 가해자 규제는 쉽지않음

8️⃣공정위 또 카카오 조사​

​공정위가 카카오의 부당 배송 수수료 의혹에 대해 조사중.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업체에 배송비까지 포함된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중개 수수료를 매긴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선물하기 입점업체가 이미 배송비를 부담하며 판매하는 상황에서 이중 지출 요구를 받는다는 것

9️⃣신세계, 이 와중에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신세계의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대비 7% 증가한 1,630억원으로 잠정집계. 백화점 총매출 역시 7.9% 늘어난 1조 8,014억원. 1분기 기준 사상 최고. 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뉴얼, 스위트파크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 등으로 매출이 급증한 때문

🔟미국, 이스라엘 탄약 지원 중단

미국 정부가 '고폭발성 탄약 1회분'의 이스라엘 수송을 일시 중단. 이스라엘이 준비 중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의 지상전에 미국 정부가 반대하는 취지.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이스라엘군이 라파 국경검문소를 장악해 구호품 반입이 가로막히면서 가자지구 남부의 병원 운영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