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1️⃣전국 황사…미세먼지 '매우 나쁨'

오늘 황사 탓에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지난 주말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고 있음. 황사는 내일까지 곳곳에서 관측 예상

2️⃣윤석열 "국정방향 옳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입장 밝힘. "국정방향은 옳았지만, 국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모자랐다"고 평가

윤 대통령의 사과는 생중계엔 없었지만, 대통령실은 4시간 뒤 브리핑을 통해 "윤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전함

3️⃣야당 강력 비판

야당 대통령의 이같은 총선 관련 입장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비판을 쏟아냄. "반성은 커녕, 지금까지처럼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라고 혹평

여권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이 간접 사과가 아닌 직접 사과를 했어야 했다"는 비판 나옴

4️⃣황선홍호, 올림픽 예선 첫판 승리

황선홍이 감독이 이끄 23세 이하 한국대표팀이 아시안컵 축구에서 아랍에미리트를 1-0으로 꺾고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음

23세 이하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아시안컵 B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영준의 결승골로 첫 승을 거둠

5️⃣이스라엘 이란 밖 타격

이스라엘군이 자국 영토를 처음으로 직접 공격한 이란에 반드시 보복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힘

미국 NBC 방송은 이란 본토 밖에 있는 이란 병력과 이란 대리 세력 등에 대한 공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 유럽연합과 미국은 이란에 추가 경제 제재 논의

6️⃣환율 1400원 터치...기업 비상

원·달러 환율이 고금리 유지 전망과 중동지역 확전 우려로 어제 장 중 한때 1400원을 돌파. 1400원 돌파는 IMF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포함해 사상 4번째

지난해 우리 기업의 대외채무는 역대 최대규모인약 226조원에 달해 가파른 환율 인상으로 기업들도 비상이 걸림

7️⃣한국 경제 2.3% 성장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 지난 1월과 같은 수준이며 내년 성장률도 전과 마찬가지로 2.3%로 전망

하지만 IMF는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1%에서 3.2%로 올렸고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1%에서 2.7%로 크게 올림

8️⃣파월 매파적 발언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진다는 더 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존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언급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가 더 늦어질 전망

9️⃣편의점 가격 인상

총선이 끝나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고 있음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 4사는 다음달 1일부터 면도기, 라이터, 볼펜 등의 물품 가격과 가공란 등의 일부 식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

🔟상속·증여세 체납 1조원 육박

지난해 말 기준 상속·증여세 체납액 총액이 1년 전보다 55.4% 늘어난 9864억원으로 집계됐음. 8년 만에 최대 폭 증가

상대적으로 고액 체납이 더 많이 증가하면서 건당 평균 체납액은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