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현금을? 지하철 보이스피싱 확산!

김예림
김예림
출처: 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직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경찰에 붙잡힘

📍무슨 일?
•5월 28일 강남구청역에서 '물품 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승객의 민원
•부역장과 역직원들, 바로 폐쇄회로 확인해 누군가 물품 보관함에 다량의 현금을 넣는 장면 목격 후 경찰에 신고
•CCTV 영상을 지켜보던 이들은 누군가 또 다른 물품 보관함에 다량의 현금다발을 넣는 장면을 추가로 확인
•결국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이 붙잡힘
•현금다발은 모두 1500만원 어치, 모두 회수

📍지하철역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2021.07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 안에서 한 어르신이 1000만원이 든 보따리를 물품보관함에 넣는 사례
•2019년 14건, 2020년 10건, 2021년 12건 등 꾸준히 증가

📍지하철역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
•역사 내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이려는 사례는 꾸준히 나옴
•하루에 수백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특성을 고려해 매개체로 활용
•2019년 기준, 사람을 만나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248건) 발생 장소를 분석한 결과 지하철역이 110건(44.4%)으로 가장 많았음

💡보이스 피싱 예방 방법
•범죄 연루되었다며 자금 이체 또는 현금 전달 요구시 응하지 말 것
•문자로 보내는 경찰, 검찰, 금감원 공문은 모두 가짜
•수사기관 또는 금융기관의 앱 설치 요구는 무조건 무시할 것
•출처 불명의 인터넷주소(URL)는 누르지 말고 의심부터 할 것
•저금리 대출을 위해 기존 대출금 상환 요구 시 응하지 말 것
•가족 부상·납치 전화 시 반드시 112신고 등 주변 도움부터 요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