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차량 오늘 파업...건설업 불황 불똥 어디까지?

김세인
김세인
ⓒ연합뉴스

•수도권의 레미콘 운반차량 차주들이 오늘 파업에 돌입. 건설업 불황이 2년 가까이 이어져 오면서 생긴 현상

🤔무슨 일?‌‌
‌‌‌‌•레미콘 출하량이 작년대비 40% 가량 감소
‌‌‌‌•건설 전·후방 산업의 붕괴 우려‌‌

연도 국내 건설수주 추이 (단위:원)
2022년 229조7000억
2023년 189조8000억
2024년 170조2000억

자료 : 대한건설협회

🚚1차 직격탄, 건설 소비재 산업
•시멘트 업계, 내년 상반기까지 업황 악화 예상
‌•주로 개인 사업자에 해당하는 믹서 차량 차주들‌‌‌‌이 타격
-"일감이 없어 수억 원에 달하는 차량 할부금을 내지 못할 정도"

⛓️전·후방 파급효과‌‌‌‌
•14년 만에 최저 기록한 국내 조강 생산량
‌‌‌‌‌‌•국내 건축설계업체 빅5, 영업이익 47% 감소
‌‌•전국 부동산중개업소 폐업 급증
-727건(2022년)→1124건(2024년)

😶레미콘 노조 파업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전운련), 오늘 서울에서 총파업 집회 개최
-레미콘 제조업체를 상대로 운송비 인상 협상 해왔음
•레미콘 업계 측은 이들이 개인사업자들이라 노조 인정 못한다는 입장
•운송비 인상도 최근 5년 운송비 56% 상승해 수용 불가 입장

🛑파업 영향
•전운련에는 수도권 믹서트럭 차주의 90% 가량 가입
•수도권 제조공장 운영 중단 불가피

참고 : 이데일리, 한국경제,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