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의 소비 패턴 '디토소비' 아시나요?

김예림
김예림

•Z세대(1990년 중반~2010년 초반 출생)의 독특한 소비 문화를 설명하는 '디토소비' 개념이 최근 등장. 과거에 없던 새로운 현상인데 틱톡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

💃디토소비
•Ditto : 나도(me to)를 의미하는 라틴어
•디토소비는 인플루언서, 유투버 등 유명인을 따라하는 소비를 말함  
•특정 대리인을 추종하는 소비이므로 과거 유행소비보다 더 강력
•SNS로 인해 파급력과 전파속도가 빠르고 따라서 유행주기가 더 짧음

🏇심리적 배경
•FOMO(Fear of Missing Out) : 나만 트렌드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두려움
•FOBO(Fear of Better option) :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을 수 있다는 두려움

🗣️틱톡의 역할
•미국 29세 이하 중 1/3은 틱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접함
•틱톡에는 경제 관념을 고취할 콘텐츠, 무분별한 소비를 부추길 콘텐츠가 혼재
👉20대에게 '돈 이형증(money dysmorphia)' 불러 일으킴

💡
돈 이형증(money dysmorphia): 이형의 사전적 정의는 모양이나 크기가 비정상인 상태. 즉 현실은 빈곤하지만 소비는 멋지게 하고싶은 20대의 왜곡된 경제 관념을 말함 

•틱톡은 친구들에 보여주기 위한 과소비 장려
•틱톡을 통해 타인의 부러운 삶을 접하곤 본인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소비

📍디토소비의 문제점
•본인의 소득을 고려하지 않고 당장의 행복을 위해 소비 → 미래 대비 상실
•남들이 하는 건 나도 해야한다는 소비 → 절제감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