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10개

1️⃣법원 결정 뒤 사법부 비판 더 강경해지는 의료계

정부는 의대 증원 관련 항고심 재판부의 결정 이후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 또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 반면 의료계는 법원의 결정문을 인용해 '의대 증원이 향후 공공복리를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강력 반발. 일부 의대 교수들은 의대 증원이 확정되면 '일주일 집단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밝힘. 의정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

2️⃣공수처장 후보 대통령 소환에 ”일반론으로 동의“

국회에서 열린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정치 후원금과 배우자 채용, 자녀 편법 증여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음. 오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며 사과. 채상병 사건에 대해서는 "성역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면서도 특검법에 대한 국회의 입법권은 기본적으로 존중돼야 한다고 말함. 필요시 대통령을 소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고 답함

3️⃣북, 중러 지지 업고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

북한이 오늘 오후 3시 10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 300km 날아간 뒤 동해상에 낙하. 지난달 22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바 있음. 북한의 이번 발사는 중국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에서 대북 지지를 재확인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음

4️⃣군사법원, 박정훈 재판에 이종섭 증인 채택

중앙지역군사법원이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의 항명 혐의 재판정에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를 증인으로 나오도록 함. 재판부는 채 상병 순직 사건 이첩 보류 당시 정당한 명령이 있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 이어 "다음 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적절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경고

5️⃣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2주년을 맞아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오늘 출간. 재임 기간 3번의 남북정상회담, 58번의 순방외교 등에서 외교안보 비화를 공개. 그는 “김정은 위원장은 지방에 가도 노트북을 늘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이메일로 소통하면 좋겠다고 했다. 언젠가 연평도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했다”고 소개

6️⃣조국 "제7공화국 헌법 개정 제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설치해 제7공화국 헌법을 논의하자고 공식 제안. 새 헌법 전문에는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수록하자고 제안. 특히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변경하자고 제안. 이 박에 검사의 영장 신청권 삭제, 토지공개념 강화 등도 제안

7️⃣5·18 전야제...홍준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찬성"

올해로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하루 앞두고 오늘 광주에서는 추모제와 추모식이 진행되고 곳곳에서 5·18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열리고 있음.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시민들이 518을 기억하기 위해 민주묘지를 찾았음.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도 참배. 그는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찬성 입장을 밝힘.  5·18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전야제는 저녁 7시부터 금남로에서 열림

8️⃣음주 아닌데 대리기사? 김호중 콘서트 강행

뺑소니 사건을 일으킨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운전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음. 김씨는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뺑소니 이후 석연찮은 행적과 김씨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사건 은폐에 나선 것까지 드러나고 있음. 경찰은 김씨의 자택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소속사 대표의 자택에서 압수수색한 물품을 분석중. 김씨는 내일과 모레 경남 창원 콘서트에 참여한다는 입장

9️⃣김밥 자장면 칼국수 매달 줄줄이 가격 인상

김밥과 자장면 등 일반인들이 즐겨 찾는 외식음식 8개 메뉴 가운데 5가지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먹거리 물가에 부담이 되고 있음. 정부는 외식업체에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음

🔟고용률 역대 최고지만 실업자도 6개월째 증가

지난달 취업자 수가 20만 명대를 회복하고 고용률도 65%로 4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음. 수출 호조세 덕분으로 분석. 하지만 구직단념자가 4만 5천명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간 것이 꺼림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