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10개

1️⃣채상병특검법 28일 재표결, 野 “찬성표”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음. 특검법을 단독 처리한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탈표를 통한 법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음. 국민의힘은 국회 재표결에서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결정

2️⃣신임 공수처장,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성실히 수사”

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채상병 사건을 제일 중요한 업무로 꼽으며 성실히 수사하겠다고 밝힘. ‘대통령을 포함해 성역없는 수사가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도 “공수처 조직이 생겨난 맥락이 있다. 거기에 부합하게 성실하게 수사해나갈 생각”이라고 적극적으로 답변

3️⃣대통령실, 다음달 공매도 재개설 일축

최근 이복현 금감원장이 "개인적인 욕심이나 계획은 6월 중 공매도를 일부 재개하는 것"이라고 말한 뒤 주식시장이 들썩였음. 혼선이 계속되자 대통령실이 오늘 그 가능성을 일축. 불법 공매도 문제를 해소하고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는 공매도를 재개하지 않는다는 입장

4️⃣분당 8천호, 일산 6천호 연내 '선도지구' 선정

수도권 1기 신도시들 중에서 첫번째로 재건축에 들어갈 '선도지구'의 선정 규모와 기준이 발표됐음. 정부는 분당 8천호, 일산 6천호, 평촌·중동·산본은 4천호씩 우선 정비해 2030년까지 입주시킨다는 계획. 이후 매년 일정 물량을 선정해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

5️⃣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의 사고 당시 음주량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가 수 병의 술을 마셨다고 판단했었음. 그러나 김씨는 수 잔만 마셨다고 맞서면서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고함. 경찰은 결국 위험운전치상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

6️⃣출구 안 보이는 의정갈등

정부가 여전히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을 향해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는 비현실적인 조건이라고 거듭 강조. 의료계는 향후 대정부 투쟁 방침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긴급회의에 들어감

7️⃣올해 수능도 '킬러문항' 배제...유사성 검증 강화

올해 고3이 치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킬러문항을 배제한 '공정 수능' 기조가 유지되고 수능과 사설 모의고사 간 '판박이 논란'을 막기 위해 유사성 검증도 강화된다고 오늘 교육부가 밝힘

8️⃣4월 생산자물가 5개월째 상승…농산물 가격은 꺾여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지난해 4월보다는 1.8% 오르면서 전월 대비로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 달째 오름세를 보였음.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이 계속 오른 때문. 농림수산품 가격은 꺾였음

9️⃣금융공공기관이 대신 갚은 빚 13조원…2배 넘게 급증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위기에 빚을 갚지 못한 서민과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금융 공공기관이 대신 갚은 빚이 지난해 2배 이상 급증. 13개 금융 공공기관의 지난해 대위변제액은 13조4천억원. 1년전의 5조 8천억원에 비해 130% 급증.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는 365% 급증. 전세 사기와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

🔟소비자원, 알리·테무 '핫라인' 구축…위해성 시험 착수

한국소비자원은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테무와 위해성 제품 차단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어린이용품 등의 위해성 시험에 착수.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와 테무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자율제품안전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알리와 테무 위해제품이 확인될 시, 해당 제품이 플랫폼에서 즉각 삭제된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