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10개

1️⃣대통령실 "푸틴, 며칠 내 방북"‥미국 "우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며칠 안에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밝혀. 앞서 VOA는 최근 평양 김일성 광장에 대형 구조물이 설치되는 등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는 조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제기됨. 미국 정부는 “우려하고 있다”고 밝힘

2️⃣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등 22개 법안 당론 채택

민주당은 오늘 22대 첫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22개 법안과 1개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 법안에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영방송의 이사 추천 권한을 확대하고 이사 수를 늘려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 은행법 개정안, 서민금융지원법 등 가계부채 지원 법안, 공공의대설립법,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포함됐음. 이와 함께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철회 촉구 결의안도 당론으로 채택

3️⃣이재명 ‘대북송금’ 사건, 이화영 재판부에 배당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재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수원지법 형사 11부(신진우 부장판사)에 배당됐음. 해당 재판부는 지난 7일 대북송금 관련 외국환거래법 위반과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었음. 이에따라 이 대표가 재판부 기피신청을 낼지가 관심

4️⃣부안지진 피해 277건…"일주일 내 강력한 여진 가능성"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300건에 육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설물 피해 신고가 모두 277건이 집계됐고 인명피해는 없다면서도 일주일 내에 강력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비를 당부

5️⃣4월까지만 -64.6조…역대 최대 재정 적자

나라 곳간이 텅텅 빌 위기임. 지난 4월까지 정부 재정이 64조 6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 역대급 50조원의 세수 결손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상황이 더 악화돼 역대 최악의 적자 상태. 나라 빚도 크게 늘어서 지난달까지 중앙정부 채무가 1128조 9천억 원에 달함

6️⃣공매도 금지 내년 3월까지…상환기간 제한·처벌 강화 추진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정부가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함. 이달 말까지 금지했던 것인데 불법 공매도를 차단할 전산시스템이 구축될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는 설명. 기관과 개인의 공매도 거래조건도 동일하게 만들기로 함

7️⃣의료계 '집단휴진' 확산일로…정부 "엄정대응" 강조

의사들과 의대교수들이 다음주 집단 휴진을 강행하기로 함. 대형병원에서 시작된 의료계 집단행동 움직임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 정부는 집단 휴진은 불법행위로 보고 엄정대응한다는 입장. 내년도 의대 증원이 확정되면서 사태가 일단락되는 줄 알았다가, 도리어 악화일로로 치닫는 모습에 환자들의 절망감도 극대화되고 있음

8️⃣'업계 최대' 쿠팡 과징금…순위조작이냐, 상품배열이냐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상품검색 알고리즘을 '조작'으로 결론짓고 유통업계 최대 과징금인 1400억원을 부과. 쿠팡 측은 PB상품 노출 빈도 조작 결론에 대해 심의 과정에서 통상적인 '상품 배열'과 다를 바 없다고 반론. 그러면서 이번 제재가 PB 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중소상인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될 것이라고 재반박

9️⃣EU 중국산 전기차에 48% 관세...중국 반발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48%의 관세 부과를 잠정 결정하며 미국 주도의 대중국 관세전쟁에 동참. EU는 중국산 전기차가 중국 정부의 불공정한 보조금으로 이익을 얻고 있으며 이로 인해 EU 자도차업체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고율 관세 부과 이유를 밝힘. 중국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력 반발

🔟롤스로이스 마약 처방 의사 징역 17년 선고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에서 약물에 취해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쳐서 숨지게 한,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이 사건 운전자에게 마약을 주고, 진료 중 환자를 성폭행하기까지 혐의로 기소된 한 의사가 징역 17년 중형을 선고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