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핵심정리

1️⃣尹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영수회담 의제 조율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신임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 정무 감각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라는 설명. 윤 대통령은 또 이번주 예상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들어보겠다며 합의할 수 있는 민생 의제들도 찾겠다고 밝힘

2️⃣민주 "尹·李 회담 준비회동 취소 유감"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간 영수회담에서 논의할 의제를 협의하기 위한 대통령실과 민주당 사이에 오늘 오후 3시에 예정됐던 협상이 불발. 민주당은 대통령실 측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됐다면서 유감을 표시. 대통령실은 오늘 정무수석의 갑작스런 교체로 협상을 진행할 수 없게 돼 이날 오전 민주당에 회동 연기를 요청하며 양해를 구했다는 입장

3️⃣“대화 임해달라” 거듭 요구에 백지화 되풀이 의료계

사흘 뒤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사직서 수리가 예정된 사례는 아직 없다며 의료계에 대화를 거듭 촉구. 하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음. 충북대 의대생들은 정부 등을 상대로 대학 입학 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 냈음

4️⃣의대교수 사직 현실화 우려에 환자단체 "현장 남아달라"

정부가 내놓은 의대 증원 절충안에 대해서도 의료계가 수용 불가 입장만 고수하는 가운데, 환자단체는 의사들을 향해 현장에 남아달라고 호소. 이들은 “어렵게 치료 받고 있는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투병 의지가 꺾이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힘

5️⃣주미대사관 장애인 직원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퇴사

주미 대사관에서 일하던 장애인 직원(실무관)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겪다 지난해 10월 퇴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음. 외교부는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지만, 피해자는 괴롭힘 사실을 수차례 호소했음에도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고 맞서고 있음

6️⃣국민연금 개혁안 '더 내고 더 받는' 안에 무게

시민 대표들의 투표에 부친 국민연금 개혁안이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 강화 쪽으로 가닥.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각계에서 무작위 추출된 약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오늘 발표. 이에 따르면 현행 9%인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은 현 40%에서 50%로 올리는 안에 시민대표단 과반이 찬성. 연금특위는 조만간 공론화위 최종 조사결과를 보고받은 뒤 여야 합의안 도출에 착수할 예정

7️⃣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20일만의 도발

북한이 오늘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여러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힘. 합참은 오늘오후 3시1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며 미사일은 3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힘. 북한의 오늘 미사일 발사는 지난 2일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한지 20일만

8️⃣'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대대장 소환 조사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당시 대대장이었던 이 모 중령을 소환해 조사하는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 이 모 중령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으며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당시 사단장에 대해 상반기중 소환할 예정

9️⃣'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전 서울청장에 유가족 격렬 항의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기소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오늘 법원의 첫 공판에 출석하며 유가족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음. 김 전 청장은 오늘 서부지방법원에 도착해 들어가는 길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 10여명에 둘러싸여 격렬한 항의를 받았고 고성이 오가며 뒤엉켜 넘어지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중소기업 취업자 중 청년은 3명 중 1명도 안 된다

중소기업 취업자 중 청년층은 3명 가운데 1명도 안돼, 절반에 가까운 대기업과 큰 격차를 보였음.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은 전체의 30.9%에 그쳤고 60세 이상이 24%로 가장 많았음. 이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다 젊은 층의 중소기업 기피 현상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대기업과의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