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핵심정리

1️⃣尹 인사 장고, 홍준표는 김한일 장제원 추천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패배 이후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두고 고심중. 윤 대통령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을 각각 추천. 대통령실은 "이번주에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혀

2️⃣尹지지율 11%p 내린 27%...취임후 최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5~17일 실시해 오늘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영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답변이 27%로 나타남. 2주 전 지지율(38%)과 비교해 11%포인트 급락. 27%는 NBS 조사 기준으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임

3️⃣尹 거부 양곡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직회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 한 뒤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야권 주도로 오늘 국회 본회의에 회부됨. 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국회법을 무시한 거대 야당의 횡포라며 강하게 반발. 민주당은 다음 달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

4️⃣이종섭측, 윗선 개입 부정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의 채상병 사건 조사기록 이첩 사실을 보고받은 직후 군검찰에 항명 사건 수사를 직접 지시했다는 입장 밝힘. 수사단으로부터 사건 기록을 회수한 것도 이에 따라 이뤄졌다는 입장.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형사입건과 기록 회수 등이 윗선 지시가 아닌 자신의 지휘 아래 이뤄졌다는 뜻

5️⃣이화영측, 회유 장소로 '검사 휴게실' 추가 지목

검찰에서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해줬다고 주장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오늘 변호사를 통해  자신이 회유당한 장소가 검사실 앞 창고, 진술녹화실, 검사 휴게실이었다고 오늘 추가 폭로. 수원지검은 어제 당시 술이 반입된 기록은 없다며 '술판 진술' 의혹을 부인

6️⃣환율 1,370원대로 급락

오늘 원/달러 환율이 어제보타 13.9원 급락한 1,372.9원에 거래 마감. 한국·미국·일본 재무장관의 공동으로 전방위적 구두개입 등에 나선 영향을 풀이됨

7️⃣정부, 의료 개혁에 다시 강력한 의지

총선후 의료개혁에 힘이 빠지는 듯했으나 정부가 오늘 다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나타냄. 이르면 다음주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할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시키기로. 의사들이 반대해온 '진료보조(PA) 간호사'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도 내놓음

8️⃣김만배 돈거래 언론인 압수수색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1~9억원을 받거나 빌린 한겨레, 한국일보, 중앙일보 출신 언론인 3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3개월 만임. 이들은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이례적인 액수의 돈 거래를 한 배경에 기사 청탁 등 구체적인 대가성이 깔려 있다고 의심중

9️⃣총선 끝나자 먹거리 줄인상

총선이 끝나자마자 치킨에서 버거, 김,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에 이르기까지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음. 롯데웰푸드는 과자류 17종의 평균가격을 12% 인상. 치킨과 김 등 식품 가격도 10~20% 인상. 총선 전 정부의 압력으로 자제했던 외식·식품 기업들의 가격 인상에 봇물이 터진 모양새

🔟中 철강 관세 3배 인상에 속타는 중국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적으로 중국 때리기에 나섬. 두 사람은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중국에 대한 경제 제재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 경기회복이 시급한 중국은 강하게 반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