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한방에 총정리

1️⃣폭풍전야 중동, 이스라엘 이르면 15일 반격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의 본토를 향해 보복 공격을 감행했음. 이제 관심은 이스라엘의 대응

미국의 강력한 만류에 이스라엘이 재보복을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음. 그러나 이르면 당장 오늘(15일) 이스라엘이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음

2️⃣유류세 인하 연장 환율 1400원 육박 코스피 약세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으로 유가 상승이 우려되면서 정부가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

고유가가 고금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환율은 장중 한 때 1386.3원까지 상승. 17개월 만에 최고치. 고스피는 종가 대비 1.5% 넘게 하락

3️⃣尹 내일 국무회의에서 총선 패배 입장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이라고 강조

윤 대통령은 내일 국무회의에서 총선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

4️⃣민주 채 상병 특검 추진에 與 갑론을박

국민의힘은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회의를 열고 총선 참패 이후 당 수습 방안을 논의. 내일 당선자 간담회에서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해 새 지도체제 구성 방안을 정할 예정

민주당은 정부, 여당을 향해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며 채상병 특검법을 5월 안에 처리하겠다고 거듭 압박. 116명도 기자회견 열고 특검법 처리 촉구

5️⃣세월호 10주기 전국 노란 추모 물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남 진도 팽목항과 목포 신항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등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음

참사 당일인 내일 진도 사고 해역에서는 선상추모식이 열리고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만에서 10주기 목포기억식이 개최될 예정

6️⃣세월호 유가족 절반 '우울증 위험군'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수많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이 아직도 고통 속에 남겨졌음. 국립중앙의료원이
세월호 유가족 175명을 조사해보니 2명 중 1명은 우울증 치료 절실한 상황

하지만 오늘이 지나면 더 이상 정부가 이들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음. 떠나간 이들을 '기억'하는 것만큼 남겨진 이들을 '치유'하는 일도 중요

7️⃣정부 대화 촉구에 전공의들 차관 경질 주장

여당의 총선 참패 후 예정된 브리핑을 취소하며 대응을 자제해 온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 의지를 오늘 다시 확인

전공의 1300명은 개인자격으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 100개 주요 수련병원 이탈 전공의는 지난달 8일 오전 11시 기준 1만 2천여명(92%)

8️⃣개혁 공약 야권 압승에 뒤숭숭한 검찰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최우선 공약은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 범야권 압승으로 끝난 총선 결과에 검찰 내부에선 뒤숭숭한 분위기가 읽힘

2년 전 이른바 '검수완박' 국면이 되풀이될 것이란 우려 속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검찰 수사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음

9️⃣3월 서울 집값 보합 전환…전셋값은 9개월 연속 올라

지난달 서울 집값이 3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전월 대비 0.12% 내리며 보합으로 돌아섬

전세시장에서는 8개월째 상승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상승 폭이 더 커졌음

🔟홍콩, 아시아 첫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홍콩 증권·규제당국이 양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

이로써 홍콩은 지난 1월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