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핵심정리

1️⃣머나먼 인사쇄신 박영선·양정철까지 거론 與 파장
대통령실에서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후임으로 민주당 인사인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치권 술렁. 대통령실이 뒤늦게 "검토된 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여당 내에선 강경한 반대 목소리와함께 "메시지 관리 부실"이라는 비판도 나옴

2️⃣민주당, 尹대통령·한동훈 공수처에 고발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업무상 배임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 윤 대통령이 검찰 재직 시절 특활비를 용도 외에 마음대로 쓰고, 한 전 장관은 검찰의 자료를 무단 폐기하는 등 범죄 은닉에 가담했다는 혐의

3️⃣민주당, 17개 상임위원장 '독식' 고려
민주당이 국민의힘과의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상황에 따라 1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가져오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음. 일각에서는 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일단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은 사수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

4️⃣美 금리인하 지연 시사, 고금리 이어질 듯
이란·이스라엘 분쟁과 맞물려 국제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미국이 이른 시기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 장 기대도 위축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출렁. 이제는 오히려 미국 기준금리 더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연중 최고 수준의 흐름을 보이고 있고, 코스피 지수는 2600선 붕괴

5️⃣증원 백지화 등 갈수록 늘어나는 전공의 요구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의정갈등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음. 이런 가운데 의사단체가 "문제 해결할 사람은 대통령"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을 멈추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구에서 새로 논의될 수 있도록 방침을 바꿔달라고 압박

6️⃣경남서 응급실 못 찾아 60대 숨져
의료대란 장기화 속에 경남에서 60대 심장질환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5시간 만에 숨져. 이 환자는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에서 밭일을 하다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에 실려갔지만 병원 6곳이 의료진 부족 등의 이유로 입원 거부. 결국 5시간 만에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 준비 도중 사망

7️⃣KH그룹 500억원대 과징금 배상윤 회장 고발
2021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입찰에서 담합한 KH그룹 소속 6개 업체에 500억원대의 과징금이 부과됐음. 배상윤 그룹회장은 담합 주도 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됐음

8️⃣자녀 계획 소폭 상승...청년층은 "생각 없다"
우리 사회에 자녀 계획이 있다는 이들이 3년 전보다 소폭 증가했다는 반가운 소식 나옴. 여성가족부의 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 다만 30세 미만에서는 여전히 3명 중 2명 꼴로 출산에 대해 갱각이 없다는 반응

9️⃣미중 국방 화상회담, 대만·남중국해 이견 팽팽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이 17개월 만에 화상 회담을 열었음. 양측은 소통 채널 재개에 의의를 두면서도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를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음

🔟파리올림픽 100일 전 황선홍 첫 판 승리
파리 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천 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 선수단이 힘찬 각오를 밝힘. 올림픽 축구 대표팀도 세계 최초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