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방송사업...10년만에 첫 매출 감소

한소희
한소희
방송통신위원회

•지난해 전체 방송사업 매출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

🤔무슨 일?
•2023년 전체 방송사업자 매출은 18조9734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4.7% 하락
-지상파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
-매출 10.2% 하락
•IPTV를 제외한 모든 사업자 매출 감소
-IPTV는 매출 2.3% 증가

💸수익은 줄고 비용은 늘고
•불경기와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방송사의 광고, 협찬, 프로그램 판매 수익 감소
-방송광고 매출은 2014년 이래 가장 낮아
-전년 대비 19% 감소한 2조 4983억원
•제작 비용 등은 증가
-드라마 제작비, 2010년 한 회당 3억원→2022년 10억원
-콘텐츠 제작비, 2016년 4조3천억원→2022년 5조2천억원

📡비용 늘려도 자금력 한계
•OTT 국내 드라마 제작 비용은 편당 20억~30억원으로 지상파의 2~3배
-미국 드라마는 국내 드라마 제작에 10배 이상 투자
-투자 늘렸음에도 OTT, 글로벌 미디어의 자금력 따라가기 어려움
•"지상파는 광고 매출이 감소하고 양질의 콘텐츠 수급을 위한 제작비 부담은 가중되는 등 악순환 구조에 노출돼 있다"(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