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자살 생각"...자립준비청년 아시나요?

한소희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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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신 건강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됨

✍️자립준비청년
•매년 2400여명이 18세가 됐다는 이유로 시설에서 나오고 있음
-충분한 준비도 없이 배출
•국내 청년들이 독립하는 평균 나이는 30.6세

😰자립준비청년 실태조사
•주관적인 삶의 만족도는 평균 10점 만점에 5.6점
-전체 청년(6.72점)에 비해 1.12점 낮음
•평생 한 번이라도 자살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6.5%
-전체 청년(10.5%)보다는 4.4배 많아
•'최근 1년 간 심각하게 자살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 18.3%
-원인은 우울증 등 정신과적 문제(30.7%), 경제적 문제(28.7%), 가정생활 문제(12.3%) 순

👀정신 건강 지원 중요해져
과거에는 경제적 문제가 1순위였으나, 정신적 문제가 1순위가 됨
-정신 건강 돌봄과 질환 예방, 치료 중요
•자살충동이 들 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도움
-친구나 멘토(30.3%), 운동·취미 등 지원(24.7%), 심리상담 지원(11.0%), 정신과 치료지원(9.6%) 등

🔎관련 정책
•복지부, 정기적인 생활 상담
•'바람개비서포터즈'의 활동 규모 확대
-선배 자립준비청년들이 후배들의 멘토 역할

참고 : 오마이뉴스, 뉴스1,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