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발 4월위기설? 모든 것을 알려드림

김지원
김지원

•금융당국, 올해 건설사 신용위험평가 강화하기로.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현황까지 반영

🤔배경
•부동산 PF 대출로 자금난에 빠진 건설사 증가
•금융당국은 올해 신용위험평가에서 건설사의PF 대출 위험성과 유동성 등을 평가에 반영키로
•C~D등급을 받아 퇴출되는 건설사들이 대거 나올 것이라는 위기설이 나옴

📌
신용위험평가: 채권은행은 500억원 이상 대출해간 기업에 대해 부채비율 등에 따라 기업을 A~D등급으로 매년 평가. C~D등급을 받으면 워크아웃이나 기업회생절차를 받게 됨.

🏢부동산 PF?
•시행사가 건물을 기획하면, 건설사가 건물을 짓고, 금융기관이 돈을 빌려줌
•시행사는 미래에 들어올 분양수익을 담보로 은행에 돈을 빌림. 이 돈을 건설사에 주고 공사를 부탁함.
•담보 대출이기 때문에 불안정성이 높음. 은행은 돈을 빌려줄 때 건설사의 보증을 요구함.
•보증엔 시행사가 돈을 갚지 못하면 건설사가 대신 갚거나, 공사비를 못 받아도 건물을 100% 완공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됨
•아파트 등을 짓고 미래에 들어올 분양수익을 담보로 금융기관에 돈을 빌리는 것이 부동산PF

😥문제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 경기가 좋아 시행사들이 부동산PF를 많이 받아놓음
•원자잿값 상승, 고금리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섰음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진 시행사들이 법정관리(회생)을 신청
•부동산PF 때문에 건설사들이 시행사의 빚을 대신 지게 됨
•작년 초부터 연쇄 위기 조짐

🧨4월 위기설?
•부동산 PF 대출 잔액 135조 6000억원(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 등까지 포함하면 202조 6000억원
•시공능력평가 16위였던 태영건설도 워크아웃 진행 중
만약...빚을 갚지 못하는 건설사가 늘어나면 은행으로 연쇄 피해
•정부도 부동산PF시장과 건설업계 안정을 위해 작년 85조 금융지원
•최근에도 17조원 지원했지만 4월 총선 이후 본격적 위기 올 것이라는 관측

🤦‍♂️신한투자증권 전망
•4월 위기설 현실화 여부는 시중 유동성 환경에 달려
•현재 유동성 확대 구간에 있어 추가 유동성 위축은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