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위기설➡️ 5월 위기설...진짜?

박세희
박세희

•4월 위기설에 이어 5월 위기설? 총선이 끝난 후 다시 불타오르는 건설사 위기설을 톺아봄

🤔건설사 4월 위기설, 그게 뭔데?
•자금난에 시달려온 건설사들이 총선 이후 연쇄 부도 맞을 수 있다는 게 4월 위기설
•하지만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건설 업계 상황으로 인해 5월 위기설까지 대두되고 있음

😮'위기설'의 신호탄, 태영건설 워크아웃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부동산 시장 동반 침체
•부동산 PF 대출 등 각종 대출 차입금을 갚지 못하자 결국 작년 말 워크아웃 신청
•태영건설 PF사업에 대출해 준 금융권에도 악영향이 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 확산

💡
부동산 PF 대출 : 특정 부동산 개발 사업의 미래 수익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 기존의 기업금융과 달리 기업의 신용이나 재무상태가 아닌 해당 부동산 개발 사업의 사업성, 즉 수익성을 중심으로 자금을 조달한다는 점이 특징

💁‍♀️위기설 확산의 근거
•금융권 전반에 걸쳐 부동산 PF 대출 규모와 연체 증가
•고금리로 이자 부담이 큰 상황에서 건설사들의 대출 만기일이 4월 말에 집중돼 있음
•PF 만기가 도래하는 금액 중 절반 이상이 고금리 단기대출(브리지론)이라 부실화 가능성 커짐
•개선되지 않는 90% 이상의 높은 원가율과 건설사들의 불안정한 재무구조
•4월 초 까지 1037곳의 건설사 폐업 신고

🙅정부의 대응
•국내 금융기관들은 부동산 PF 부실에 따른 재정적 손실을 흡수할 기초체력을 갖췄음
•과거 위기와 비교하면 금융권 PF 증가 규모 연체율이 낮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임
•정부, 자금난에 시달리는 부동산 PF 시장에 85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 중

😀결론
•부동산 PF 부실에 따른 건설사들의 줄도산과 금융권에의 파장 모두 가능성 존재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으로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듯
•위기설이 현실이 될지는 건설사들의 대출 만기인 4월 말이 지나야 판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