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이혼 소송 이후, SK에선 무슨 일이?

김민
김민

©연합뉴스

•SK가 친환경 중심으로 확장해온 신사업을 정리하며 긴축기조로 급격히 전환중. 최태원 회장이 세기의 재산분할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한 이후 본격화되고 있어 관심 증폭

🏭전기차 충전 사업을 정리?
•SK 여러 계열사가 중복 진출한 전기차 충전 사업 정리 중
-투자 성과가 미흡해 수익성 관련 회의론 커짐
-전기차 수요 정체기로 그룹 재무 구조에 부담을 키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구조조정 예의주시

🗑️버릴건 버리자 ‘자회사 정리’ 기조
•SK스퀘어의 자회사 23개 중 18개가 적자 상태
•결국 SK스퀘어는 2023년 2조 3397억원의 영업손실 기록
•11번가는 강제매각, 다른 적자 자회사는 정리를 검토 중
•조직말단은 단위 축소 및 통폐합 진행 중

🆕SK, 긴축의 이유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최태원 회장은 계열사 경영이 방만하다고 판단
•SK가 막대한 투자금을 넣은 반도체·배터리 산업이 불황을 맞아 현금 흐름 차질
•최 회장이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하며 경영권 위협 대두
•이에 긴축기조로 전환하고 AI, 반도체, 전기차용 배터리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할 예정

참고: 국민일보,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