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發 '폴리코노미', 전세계 강타

강예은
강예은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선 가능성이 커지고, 유럽 선거에서 극우 정당이 약진하면서 세계 경제 지표들이 요동치고 있음. 정치(Politics)가 경제(Economy)를 뒤흔드는 '폴리코노미(Policonomy)' 현상이 나타나고있는 것

🧾트럼프 집권시 예상되는 시나리오
•모든 수입품에 관세 10% 부과(중국산은 60%)
-수입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심화→금리인상(달러강세)
•소득세 폐지 등 대규모 감세
-재정 적자 확대로 부족한 세수 메우기 위해 국채 발행

😱트럼프발 국제 금융 지표
•미국 국채 금리 급등
-국채 대량발행(즉 국채 가격하락)이 예상된데 따른 것
•달러화 강세로 엔달러 환율 37년여만 최고치 경신
-원달러 환율도 급등해 1400원 육박

😨유럽 극우정당 득세시 예상되는 시나리오
•보호무역주의 강화
-관세를 올리고
-반도체·인공지능(AI) 같은 첨단 산업 분야 규제
•정치 불확실성 증대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 증가
•포퓰리즘

😟폴리코노미로 요동치는 세계
①일본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 지속 전망에 엔화 약세
-내수 부진과 함께 통화 정책 발목 잡아
②한국
•원달러 환율이 엔달러에 동조돼 환율 고공행진
-원화약세로 6월 물가하락 불구 금리인하 어려움
-슈퍼엔저로 해외에서 일본과의 가격 경쟁력 하락
③프랑스
•포퓰리즘과 만성 재정적자
-국채 금리 폭등 가능성
-유럽 전체의 재정 위기로 확산 가능성

참고: 한국경제, 서울경제, 중앙일보,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