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쏜 전력대란, 원전 기사회생

남진희
남진희
동아일보

•생성형 AI 사용 많아지면서 전력수요도 증가. 이로인한 전력대란 대응법을 놓고 親원전파와 親신재생 에너지파가 격돌하고 있음️

🌋전력대란
•생성형 AI 검색은 구글 검색보다 30배 높은 전력 소모
•AI수요 커지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여기저기 증설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 컴퓨터 운용 및 온도 유지에 많은 전기 소요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소비전력이 2026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전망

♨️대응
•전력 확보 중요한 빅테크 기업들 원전 및 재생에너지에 눈돌림
👉🏻아마존 데이터센터 인근 원전에서 100% 전력 수급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첨단 원자력과 차세대 지열 공동 개발
•작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이후 원전 개발 목소리 증가

☀️COP28에선 무슨일이?
•원자력과 수소에너지도 ‘탈탄소’ 수단에 넣기로 합의
•원전 확대 선언
👉🏻2050년까지 세계 원자력 발전용량을 2020년 대비 3배로 늘리자

☢️프랑스의 경험
•전체 전력량 中 원자력 발전 70%
•프랑스 전기값은 187.3원/㎾h. 독일(281.8원/㎾h)보다 저렴

🍀독일의 경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50%
👉🏻2022년 산업용 전기요금은 전년보다 30%가량 올라
👉🏻독일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경제성장률에서 프랑스에 뒤져

🗽미국은 하이브리드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투자와 소형 원자로 상용화
👉🏻2030년 전체 전력 공급망 5000TW까지 늘릴 예정

국내의 논쟁
•한국은 전세계 반도체의 주요 제조 기지로, 복합적인 전력 공급 필요
•국민의힘, 소형모듈원전(SMR) 활용 주장
•민주당, RE100 위한 신재생 에너지도 필요 강조
👉🏻해묵은 이념 논쟁. 넷제로(탄소배출 0)위해서는 둘 다 필요
“무작정 원전만을 강조하기보다 장기적으로 태양광이나 풍력, 수소 등 다른 청정에너지 발전 계획도 함께 수립해야”(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