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반토막'난 쿠팡, 앞으로의 전략은?
•쿠팡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고, 당기순이익은 일곱 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섬. 원인과 대책, 시사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무슨 일
•쿠팡은 1분기 영업이익 4000만 달러(약 531억 원). 작년 대비 61% 급감한 어닝쇼크
•당기순이익 318억원 적자. 2022년 2분기 900억원 순손실 이후 첫 분기 적자
•미국 월가에서 추정한 수준의 1/4
•뉴욕 증시 장 마감 이후 이뤄진 실적 발표 직후 쿠팡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6~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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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때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 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는 것
📉이익 감소 원인
•’알리’, ‘테무’와 같은 중국 e 커머스의 거센 공세에 따른 마케팅 비용 지출
•명품 플랫폼 파페치 인수: EBITDA(상각 전 순이익) 손실액은 3100만 달러
📦쿠팡의 대책
•로켓 배송(익일 배송) 지역 확대
•한국산 제조사 및 중소기업 제품 구매와 판매 확대: 고품질 전략 추구
•와우 클럽 멤버십 혜택 강화
❗️시사점
•알리·테무가 막대한 자본력을 기반으로 초저가 공세를 이어갈 경우 시장 잠식이 커질 수 있음
•중국 업체의 한국 진출은 업계 진입 장벽이 낮아 소비자 이탈 경향이 높음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됨: 와우멤버십 요금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대폭 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