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듐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의 모든 것 알려드림

우현지
우현지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배터리 패권 다툼'이 심화하고 있음. 주목받는 차세대 배터리들을 알아봄

🔋전기차의 핵심 '배터리'
•배터리는전기차의 '엔진' 역할. 전기차 생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배터리 확보해야 함
•2030년, 전기차 수요 감당하기 위해서 200~300 테라와트시(tWh)의 배터리 필요
•그러나 현재 배터리 수준은 그 1%에 불과
👉배터리의 수급이 전기차 산업의 승패 가르게 됨

🌍배터리 둘러싼 기술 패권 다툼
•미국, IRA 법안 통해 배터리 패권 확보 의지 확고화
•중국, 흑연과 희토류 수출허가제 도입해 배터리에서 패권주의적 움직임 보임
👉미,중 패권 다툼이 배터리 주권 확보 필요성 강화

효율과 친환경성 앞세운 바나듐 배터리
바나듐의 전해액을 사용하는 전지로, 한국 기업 스탠다드 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
•화재 위험성 거의 없고 재활용율 높아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음
•경기도 포천에 다량 분포되어 있어, 원료 수급 쉬운 것도 장점

🔎
희토류: 땅에서 구할 수 있지만 희귀한 원소, 란타넘(lanthanum), 세륨(cerium), 디스프로슘(dysprosium) 등으로 열과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전기·전자·촉매·광학·초전도체 등에 쓰임
바나듐: 원자번호 23번 금속. 철과 섞을 경우 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고 화학적, 기계적으로 강해 에너지 효율이 우수. 배터리 충·방전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음

🔥주목할만한 차세대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전지.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발화 가능성이 낮아 차세대 배터리로 꼽힘
•나트륨 이온 배터리: 쉽게 구할수 있는 나트륨 이온 활용한 전지. 영하 20도와 같은 낮은 온도에서도 90%의 방전 효율 나타냄. 원료 수급 쉽고 가격 저렴한 것이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