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남북간 풍선전쟁 역사 소개

김다혜
김다혜

•북한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1천 여개의 오물풍선을 우리측에 띄워보냄. 외신의 반응과 남북간 풍선전쟁 역사 정리해봄

🤔무슨 일인데?
•북한이 5월 28일부터 1천여개의 오물 풍선을 보냄
•오물풍선으로 차 유리가 깨지거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는 등의 피해가 발생
•북한의 도발로 남북관계 긴장감이 흐르자 외신도 주목

🔊외신 반응
•해외 주요 매체에서도 오물풍선에 주목해 우려를 표함
•"남측의 대북 단체들의 전단 살포에 대한 북한의 보복"(AP 통신)
-북한은 남측이 그 동안 보낸 풍선에 체제 비방 전단과 쌀, 현금 등이 실려있어 분노해 왔음
•"남북한의 선전 공세는 때때로 더 큰 맞보복으로 확대됨"(AFP 통신)
-오물 풍선이 유엔의 대북제재위반은 아니라 국제사회 개입은 어려워
•"불안을 자극하지만 파괴적이지는 않은 수단"(NYT)

🔍남북의 풍선전쟁 역사
•1950년대 한국 전쟁 이후엔 상호 체제 과시용
-70년대 북한은 발전한 평양 모습 부각
-80년대 남한은 서울올림픽 개최소식 홍보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체결이후 전단살포 중단
-그러나 암암리에 비공식 삐라는 계속 살포돼 옴
•2000년 이후 탈북자 단체들이 전단 살포 주역으로 등장
•2018년 남북정상이 전단살포 중지에 합의
-남측 정부는 대북전단금지법을 통과시키기도
-하지만 탈북민 단체들의 전단 살포는 계속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