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5원 대파값 옹위중인 하나로마트

강예은
강예은
연합뉴스

•'임금님표 대파 가격' 논란을 일으켰던 하나로마트 양재점이 대파값 파격 할인행사 이후에도 여전히 한 단에 875원 가격을 고수하고 있음

🤓무슨일?
양재점은 875원 가격을 27일 종료한 뒤 28일 아침 새로운 가격(1386원)을 내놓았지만 이날 다시 자체 행사를 통해 기존 가격을 유지키로 결정

🤫1386원으로 조정했던 이유?
•대파의 소매 권장 가격은 한 단에 3980원, 2주 전보다 270원 하락
•여기에 자체 할인 1000원, 농산물 할인 594원 지원. 그래서 1386원 도출

🤕다시 875원으로 누른 이유는?
•하나로 마트 양재점 홍보팀 설명
"매장 고객이 기존대로 875원인 줄 알고 문의가 많아서, 매장 자체 할인을 늘리기로 한 것"

🙄다른 매장은?
•양재점과 가까운 하나로마트 매장들의 경우는 다른 매장들과 엇비슷한 가격
•다만 양재점에서 2.2km 떨어진 영동청계산점의 가격은 양재점 가격으로 수렴중

매장 이름 3/21가격 현재가격 할인 방식
남서울농협점 3800원 1800원 매장 자체 할인
영동농협 3500원 1980원, 쿠폰 사용시 1500원 농축산 쿠폰, 정부 지원금
영동청계산 1980원 980원 매장 자체 할인 + 농축산 쿠폰

🤪여담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수원정)는 "875원은 한 뿌리 가격"이라고 말했다가 사과
•하나로 마트 양재점 홍보팀의  설명 들어보니...

"한 단에 대파 몇 뿌리가 들어가 있는지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 이 후보가 따로 전화해 물어간 적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