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업 핵심광물 부족, '공급망 리스크' 우려

강예은
강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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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분 보유한 국내·외 핵심광물 광산 수와 귀속 생산량이 타 국가에 비해 크게 부족. 공급망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 나옴

🪨우리나라 핵심광물 광산 부족
•한국 기업이 보유한 핵심광물 7종(동·아연·납·철광석·니켈·리튬·코발트)의 광산 수는 총 36개
→중국(1,992개), 미국(1,976개)의 1.8% 수준. 국내 자원량 부족한 일본도 우리 4배
•한국 4차산업 핵심광물 생산은 특정국에 편중, 의존도 높음
•이차전지에 활용되는 황산니켈 68.2% 핀란드에서 수입. 산화리튬과 수산화리튬 87.9% 중국 수입
→단 한 곳의 수입만 막혀도 관련 산업 전체가 멈출 수 있음

문제되는 이유
•4차 산업혁명으로 수요가 늘어난 핵심 소재용 광물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적 과제
•미국과 중국 갈등은 기술과 관세에 이어 언제든 자원 전쟁으로 확산 가능
→안정적 공급망 확보는 경제 뿐 아니라 안보를 위해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음

🔑해결책
•한경협: 핵심 광물이 경제 안보와 연결된 만큼 국외광산 지분 늘려야 함
→주로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국외 자원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지분 보유의 필요성 대두
•민관협력 강화
→일본 정부가 공공 자원개발 전문 독립행정법인 설립한 사례 참고
•기업이 핵심광물 확보 위해서는 생산 전 단계부터 막대한 초기 투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