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로 낸 돈, 월세 추월했다

김지원
김지원

•뛰는 주거비에 나는 이자! 가구별로 이자로 낸 돈이 주거비 지출을 추월

🤔무슨 일
•작년 가구당 월평균 주거비 11만 1300원, 전년 대비 8.6% 증가(2019년 이후 최대폭)
•작년 가구당 이자비용 13만원, 전년 대비 31.7% 증가
•이자비용이 주거비 추월하기는 9년 만. 주거비 대비 증가폭 4배 수준

💡
주거비 : 월세처럼 가구가 거주를 위해 지출한 비용. 자가가구, 전세가구는 실 주거비 0원으로 집계

😥함의
•가구의 주거비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이자 비용은 더 많이 늘어남
•전세사기 피해증가, 고금리 등으로 월세 거주자가 늘어나 거주비 늘어남

연도 실제 주거비(원) 이자비용(원)
2023 111,307 130,007
2022 102,447 98,719
2014 69,834 73,971
2013 65,627 78,449

😰비교
•2014년까지 : 이자비용>주거비
•2015년 부동산 시장 과열 이후 : 이자비<주거비
•2023년은 주거비, 이자부담 등 가계부담 자체가 폭증

💵️결과
•임차 가구의 여윳돈이 줄어듦
•지난해 4분기 월세가구의 흑자율(처분가득소득 대비 흑자액)은 20%
•2019년 1분기(17.3%)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