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난민' 아시나요? 식료품도 못사는 그들

이은서
이은서
한겨레

• 이동이 편리하지 않은 고령층이 주변에 장을 볼 곳이 없어 장보기 난민 처지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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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난민: 식료품 소매점이 없어 식료품을 구매할 수 없는 인구가 증가하며, 고령층의 경우 문제가 심각해짐. 최근 '쇼핑 난민' 혹은 '식품 사막화 현상'으로도 불리고 있음

💁‍♀️무슨 일인데?
•통계청 총조사: 2020년 기준 행정리 3만 7563곳 가운데 73.5%는 식료품 소매점이 없음
•읍·면의 경우는 1만 1731곳, 31%가 없음
시내버스 하루 10회 미만 운행지도 2만 2195곳
자동차로 30분 이동 후, 식료품을 살 수 있는 곳도 433곳
-7일 한겨레 보도

🚛원인
•새벽 배송 등의 배송 문화가 퍼지면서 마트 수 감소
•대형마트 역시 사라지고 있는 추세
-점포 수 : 2019년 423개→2023년 396개
•고령층은 온라인 주문에 어려움을 겪음
-온라인 장보기는 도시 위주 서비스라 주문 불가 지역 많음

🔔논의중인 대책
•일본 모델
-시골 마을 중 '작은거점'을 선정해 식료품과 생필품 공급
•시골 소규모 버스 운영
•이동형 마트 운영
-전남 영암농협의 '동네방네 기찬장터'(사진) 등 일부 운영중
-물건가격 + 차량관리비 + 기름값 + 인건비 = 수익 안되는 사업
-전담 직원 두기에도 부담
-지속 가능하려면 정부의 지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