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 먹는 세균 대량 배양해 온난화 극복...어떻게

김예림
김예림
석탄발전소 모습. 연합뉴스

•온실가스인 메탄을 미생물로 빠르게 분해하는 기술이 개발됨. 메탄은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

👀누가 개발?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과  박희등 고려대 교수팀이 공동 개발
•메탄 분해력을 가진 미생물 메탄자화균(methanotroph)을 효과적으로 배양하는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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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자화균: 메탄을 알코올로 분해해 탄소원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세균. 지금까지 60종이 학계에 보고

🌬️메탄이란?
•지구 온난화 잠재력이 이산화탄소와 비교해 21배 큰 것으로 알려진 주요 온실가스
•가축 사육장, 쓰레기 매립장, 하수처리장 등에서 주로 발생

😶기존에는...
•메탄자화균 개체수를 많이 배양하지 못해 기술 활용도가 크지 않았음

🤗이번에는...
•미생물군집내 메탄자화균의 분포도를 최대 70%까지 높임
•메탄을 먹이로 하는 미생물을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메탄자화균의 분포도 늘림
메탄을 유기산 등 유용물질로 전환하는 후속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