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석유매장 분석회사 수상...가정집 주소지에 1인기업

우현지
우현지
[단독 1보] 영일만 유전 조사했다는 세계적인 심해평가기관 , 1인 기업에 주소는 자택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포항 영일만 석유 매장량을 분석했다는 Act-Geo(액트지오)가 연 매출 3810만원의 1인 기업으로 밝혀져 논란.

🤐액트지오는 어떤회사
•윤 대통령이 "세계적인 심해평가 전문기관"으로 소개
•현지 매체 확인결과 주소지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
•주정부 등록 명칭은 Abreu Consulting and Training, LLC
•2017년 7월 12일에 지질 컨설턴트 부문 설립 등록
•홈페이지에 석유 및 가스회사·정부기관·대학 대상으로 지구과학 컨설팅 및 교육을 담당한다고 소개
•현재 홈페이지(https://act-geo.com)는 비활성화된 상태
•최남호 산업통산부 차관 "규모는 작지만 심해 지질 분석 분야 전문가 보유 숫자 제일 많은 회사"

😶수상한 액트지오
•주소지도 가정집인 것으로 파악
•회사로 전화해도 연결이 되지 않음
•공개된 회사 이메일은 비활성화 상태로 메일을 보낼 수 없음
•직원 1명으로 등재
•연간 수익은 2만 7,701달러(3810만원) 수준

👽비토르 애브루(VitorAbreu)는 누구?
•국내 매체는 액트지오의 고문으로 소개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 위해' 내일 방한 예정이라고 보도
•최남호 차관 "엑슨모빌 그룹장, 미국 퇴적학회장 역임해 자료에 대한 신뢰도는 높다"
•2021년 4월 30일 액트지오 사장이 된 뒤 2023년 2월 퇴사한 것으로 파악
•이후 Fluxus 라는 에너지 회사를 공동창업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있는 것으로 파악
•Fluxus는 해상 유전을 운영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