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건설을 뚝딱뚝딱...가덕도新공항 괜찮을까

남진희
남진희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사진 부산시

•2029년 조기 개항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가덕도新공항에 문제 제기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

🛬가덕도 신공항 건설 이유
•김해공항 대체
👉김해공항의 '확장성 부족, 소음 유발, 안전' 문제 때문
•24시간 내내 미국·유럽을 오가는 대형 여객 및 화물 항공기의 관문 공항 필요
•부산·울산·경남의 메가시티 건설

⚒️신공항 건설 및 운영 방향
•연간 26만 톤의 화물, 1703만명의 여객 처리
👉물류 여객의 복합 쿼트로 포트 구축
•해양 생태를 고려한 저탄소 친환경 공항 건설

🧐부지 조성 공사 난항
턴키 발주 예정
•기초 뼈대(활주로·유도로·방파제 등)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
•엔지니어링업계와 건설업계, 불합리한 설계비 및 컨소시엄 구성 문제로 입찰에 소극적

💡
턴키 : 수주 업체가 '설계, 생산, 시연'까지 모두 도맡고, 완성된 생산 시설을 발주 업체에 인도하는 계약 방식. 책임이 일원화되기 때문에 입찰 받는 업체 입장에서 부담이 큼

🚨여러가지 문제들
•2029년 조기 개항에 따른 총 사업비 증가
촉박한 공사기간: 10개월 이내 설계, 60개월 이내 공사
👉2~30m 깊이의 바다 메우기, 부등침하(지반이 불균등하게 내려앉는 현상) 문제 해결 위해서는 많은 시간 필요
•비용 대비 수익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생태다양성 파괴: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수달, 상괭이, 대홍란 등 서식
•어업 중심 가덕도 주민들의 삶 파괴

😣공항 포퓰리즘
•여야 '가덕도신공항특별법'까지 제출하며, 조기 개항 밀어붙이는 중
•'지역 공항 건설'은 매번 선거의 주요 공약
•새만금공항, 흑산공항 등도 민심 몰이에 이용
•수익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음
•급한 사업 추진으로, 건설 표류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