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일해도 더 가난, N잡러의 비애

김지원
김지원

•취업중이면서도 1개 이상의 부업을 하는 'N잡러'가 청년층·40대 중심으로 증가. 이유와 문제점 살펴봄

🔎통계청 발표
•올해 1분기 부업 해본 취업자 55만 2000명(전년비 22.4%⬆️)

부업자 수 증가율
60대 19만 4000명 25.1%
50대 11만 8000명 14.7%
40대 11만 5000명 27.7%
30대 7만명 14.9%
20대 5만명 30.9%

•부업자 수는 60대(19만 4000명)가 최대. 청년·40대 증가세 가파름
•청년층 부업자 30.9%⬆️, 40대 부업자 27.7%⬆️

🧐N잡러 증가 이유
•배달라이더 등 플랫폼 일자리 늘어난 것과 연관
유튜버 등 정보통신업 관련 일자리 증대
👉부업 증가로 노동시간 늘지만 소득 개선 정도는 미미

🤔청년층·40대, N잡러 나선 이유?  
청년 : 고용 불안전성으로 인한 소득 증대 필요
40대 : 인구 감소 때문. 노동시장 이탈이 인구 감소 보다 빨라
•40대 퇴직자 중 47.8%는 비자발적 퇴사자(휴폐업, 명예퇴직, 해고)로 소득 불안정

🧨많이 일하고 적게 받는 N잡러
•N잡러의 주 일자리 월평균 소득 186만원. 단독 일자리 소득의 68% 수준
•N잡러 총 소득 294만원. 근로시간 54.6시간(14시간 더 일함)
👉"N잡러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 때문에 생겨났을 가능성"(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