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삼세판' 한강 프로젝트 총정리

강예은
강예은

•세번째 서울시장에 재임중인 오세훈 시장, 세번째 한강 프로젝트 발표. 한강에 부유식 공간 조성하고 수상교통망을 확충. 현실성은 얼마나 있을까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
•'한강 르네상스(2006년, 오세훈 1기)' 확대판
•'그레이트 한강(2023년, 오세훈 3기)'의 후속
•런던 템스강, 뉴욕 허드슨강처럼 수상 호텔과 수상 오피스 설치
👉🏻 수상 호텔: 올해 타당성 조사. 내년 민간 호텔사업자 선정. 2026년 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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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르네상스: 2006년 오세훈 시장이 처음 서울시장에 당선된 이후 한강 수변문화공간 조성과 자연성 회복, 접근성 향상, 문화 기반 조성, 경관개선, 수상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했던 핵심적인 정책. 세빛둥둥섬(사진)이 대표적

•강을 따라 운행하는 수상 교통수단 확대
👉🏻7월중 기존 수상택시 폐지. 10월부터 한강 리버버스 운행(1척당 199명 탑승)
•한강의 석양·야경 투어에 활용할 소규모 선박 추가 도입
•여의도에 대형 유람선이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 조성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국내여객터미널 '서울항' 2026년 여의도에 개항
👉🏻서울항: 2010년 추진했지만 환경 안전성 예산 문제 등으로 불발

💸기대 효과
•6445억원의 생산파급 효과 등 연간 9256억원의 경제효과
👉🏻시비 2366억원 포함해 총 5501억원 예산 투입분 고려해야
•2030년까지 이용자 1천만 명 수준으로 증대 예상
👉🏻현 이용자 90만 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비현실적

😢비판
•"새로운 수상시설 생긴다고 10배 넘는 이용자 생길까"
•"한강 교통수단 확대시 멸종위기 조류(새)에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