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냐 오니 ETF가 상승? 무슨 관계

강예은
강예은

•하반기 라니냐 도래 가능성이 커지면서 농산물 관련 ETF가 두드러진 상승세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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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상장지수펀드.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

🌊라니냐?
•열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에 비해 낮아지는 현상
•북미에서는 강추위를, 남미에서는 가뭄을 유발
•호주에선 이상 고온 동반
👉🏻대두, 소맥 비롯해 주요 농산물 작황 피해 커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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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엘니뇨는?
•열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에 비해 높아지는 현상
•동남아시아와 브라질에 심각한 가뭄 피해 일으킴
👉🏻코코아와 커피 가격 급등
•미국과 아르헨티나 등지에서는 강수량 늘어남
👉🏻옥수수와 대두 같은 곡물 작황 개선

📈농식품 ETF 강세
•라니냐 발생 가능성으로 투자 심리 자극
👉🏻라니냐로 국제 곡물 가격 및 원유 가격 급등할 수 있기 때문
•통상 라니냐는 대두, 옥수수 등 곡물 가격 상승 동반
•최근 ETF는 KODEX, TIGER에서 각각 7%, 6% 가량 상승

💸참고
•옥수수와 대두 등 가격 수년간 하락으로 미국 농가들 파종 면적 축소
•세계의 밀밭이라 불리는 흑해에서는 가뭄에 서리까지 닥쳐 공급 충격 커질 전망
•공급 충격 외에도 수년간 가격 조정을 받아 매력도 높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