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부터 '선업튀'까지...MZ세대 사로잡은 tvN

김세인
김세인
tvN 제공

•올해 상반기부터 tvN이 드라마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흥행 뒤에 숨겨진 제작·편성 시너지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알아봄

🤔무슨일?
‌‌•tvN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눈물의 여왕','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트리플 히트 기록
•개국 이후 최초로 연간 프라임 시청률 1위를 달성
‌‌•4월 전체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 중 70% 이상을 차지‌‌
•2049 시청자들을 다시 TV앞에 불러 모았다는 평가

🎯타깃을 반영한 제작과 유통
‌‌•30대 여성 핵심타깃으로 설정
‌‌•30대 여성은 콘텐츠를 가장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
‌‌👉콘텐츠 성과 예측의 바로미터가 됨
•'방영전 시청자 시사'를 진행. 타깃층이 좋아할 만한 셀링 포인트 파악해 편집과 마케팅에 반영
‌‌•티빙과의 공동 GLC를 통해 작품 별 주요 시청 타깃 예측, 적합한 방영 플랫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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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 : Green Light Committee의 약자. 대본을 통해 드라마를 선정하는 프로세스

📺'갖고 노는 드라마', VCC 마케팅
•2030 시청자들을 드라마를 갖고 노는 '유저(user)'로 인식
•다양한 콘텐츠를 플랫폼 별로 '무한 리필'하여 본방송 시청 동기 유발
•SNS 공식 채널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며 VCC 마케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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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C: Value Co-Creation 의 약자로, 브랜드-소비자가 함께 가치를 만드는 방식의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