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비용도 비교 가능해 졌다🤵🏻‍♂️👰🏻‍♀️

강예은
강예은

내년부터 웨딩 스•드•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가격 공개가 의무화돼
결혼 관련 품목·서비스 가격을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참가격)에 공개

💡중요한 이유
• 결혼 장벽을 허물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소소한 제도 정비

📖 지금은 어떤데?
• 업체마다 천차만별인 비용 / 불합리한 위약금 / 각종 추가금
👉🏻 아무런 규제 없어

👼실제 피해 사례
피해 사례 1
- 홈페이지에 가격 공개하지 않고 방문 상담해야 가격을 알려주는 관행
- 스튜디오에서 수천 장 촬영 후 수정 맡길 수 있는 사진 20장 내외, 기본 장수 넘어가면 장 당 3만원
- 경사를 준비하면서 기분 나쁜 내색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
피해 사례 2
- 드레스 색, 신상이면 70만원 추가
- 메이크업 담당자가 실장 등 직책을 맡았을 경우 2-30만원 추가
- 취소가 아니라 날짜를 변경해도 취소 위약금 과금

🧐 행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 출산율 저하의 주 원인으로 허례허식 결혼 문화 비판
• 깜깜이 비용 청구로 형성되는 정보 불균형, 그에 따른 '레몬 시장' 형성

🔍
레몬 시장: 구매자와 판매자 간 거래 제품의 정보 비대칭 하에서 거래가 이루어짐으로써 우량품은 자취를 감추고 불량품만 남아도는 시장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