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논란 '틱톡라이트', 무슨일?

남수현
남수현

•유럽연합(EU)이 최근 틱톡의 새로운 서비스 '틱톡라이트' 조사 착수. 작년 발효된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혐의. 미국에서 틱톡 강제 매각 법안이 통과된 상태라 더욱 관심 집중. 내용과 파장을 살펴봄

🤷🏻무슨일?
•틱톡이 '틱톡라이트'라는 새로운 서비스 출시
•이용자가 영상시청, 좋아요, 친구초대 등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보상프로그램
•포인트를 바우처, 기프트카드로 교환하는 방식
•EU, "틱톡라이트가 디지털서비스법(DSA)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

🔠디지털서비스법(DSA)이란?
•작년 8월, SNS에서 허위정보·불법유해콘텐츠 유통을 막기위해 발효
•틱톡 등 19개 대형플랫폼은 DSA 특별감독 대상
•위반시 연간 전세계 매출의 최대 6% 과징금 부과

🚫틱톡의 위반 사항
•출시 전 의무사항인 '사전 위험평가 보고서' 미제출
•보상기능의 중독성 위험
•미성년자의 보호 기능 부재

📋조사 내용
•DSA 준수 여부
•해당 서비스의 중독 위험성
•연령 확인 장치 존재 여부
•소수인종 차별 여부
👉위반 확인 시 유럽 내 틱톡 서비스 금지 예상

🪂틱톡의 대응
•중독위험 가능성 인정하고 보상기능 잠정 중단
•불필요한 자극으로 유럽 내 사업에 영향 미치 않겠다는 입장
•미국에서처럼 강력 대응은 안함

🗽미국 틱톡 강제매각 법안 제정
•270일 내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불응시 ➡️미국 내 서비스 강제 금지
•틱톡은 소송 예고, 강력히 반발
•틱톡의 소송으로 인해 법 시행 연기